책 소개
두개골
죽은 자의 저주는 결코 피할 수 없다.
독이 발린 화살과 웃고 있는 해골이 전하는 복수의 메시지
남태평양의 외딴 섬, 킴볼과 한센은 코코넛 농장을 함께 운영하는 파트너였다.
킴볼은 농장 주변을 어슬렁거리던 흑인 노동자 툴라기를 잡아 무자비하게 구타하고 그의 독이 발린 활과 화살을 빼앗았다.
병상에 누워있던 한센은 킴볼이 자신의 약혼녀 글래디스에게 거짓 편지를 보내 자신을 모함했다고 분노했다.
술에 취한 킴볼과 한센 사이의 격렬한 언쟁은 비극으로 끝났다.
킴볼의 손에서 미끄러진 화살이 한센의 관자놀이에 깊숙이 박히고 말았다.
자정이 지나 술에서 깨어난 킴볼은 공포에 질려 한센의 시체를 코코넛 숲으로 옮겼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
유령 사진
죽음도 막지 못한 모성애, 카메라에 담긴 소녀의 영혼
평생 초자연적 현상을 믿지 않던 의사가 시골 마을에서 마주한 기이한 사건이 그의 신념을 뒤흔든다.
그는 병든 어린 소녀를 진료하지만 결국 소녀는 사망하고 만다.
소녀의 어머니는 딸의 사진 한 장 없다는 사실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
소녀가 죽은 지 두 달 후, 의사는 히스테리 상태에 빠진 어머니를 다시 만난다.
어머니의 손에는 최근 찍은 가족사진이 들려있었다.
그 사진에는 이미 세상을 떠난 소녀가 선명하게 찍혀 있었다...
유인원 인간
인간과 유인원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섬뜩한 심리 스릴러, 당신이 알고 있는 인간성의 한계를 의심하게 만든다.
건축가 노턴은 남아프리카 출신의 니덤에 대해 설명할 수 없는 불편함을 느낀다.
니덤의 기이한 외모와 원숭이에 대한 비정상적 집착은 노턴의 의심을 키운다.
노턴의 친구 멜드럼은 처음에는 노턴의 의심을 과장된 것으로 여기지만, 니덤의 집을 방문한 후 그의 이상한 행동과 작은 원숭이 피피와의 불편한 관계를 목격한다.
어느 날 노턴이 공원을 지나던 중 나무에서 자신을 공격하는 니덤을 만나게 되고, 이 사건은 그의 의심을 더욱 확고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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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컨텐츠는 "기이한 이야기 편집부"와의 협업으로 펄프위키에 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