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죽음의 집
사랑이 때로는 가장 잔인한 선택을 강요할 때, 한 여인의 침묵 속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가슴 아픈 이야기
캔자스의 무더운 여름, 메이미 주디는 자신의 아기를 죽인 혐의로 감옥에 갇혔다.
그녀의 집을 정리하러 온 이웃 여성들 프렌티스 부인과 콜린스 부인은 메이미가 정말 그런 끔찍한 일을 했을지 의심한다.
그들은 메이미가 얼마나 아기를 사랑했는지, 그리고 농장 생활의 고단함 속에서도 정성껏 아기 옷을 만들었던 모습을 기억한다.
집을 둘러보던 중 여자들은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공동묘지가 보이는 남쪽 창문들만 닦지 않은 채 방치되어 있었다.
마치 메이미가 죽음의 그림자를 보기 싫어했던 것처럼.
다락방에서 낡은 트렁크를 살펴보던 여자들은 충격적인 편지를 발견한다...
폴 슬라브스키의 귀환
죽은 자의 복수는 끝나지 않았다 - 테러리스트의 여동생이 펼치는 섬뜩한 복수극
러시아 출신 테러리스트 폴 슬라브스키가 미국에서 범죄 활동을 벌이다 경찰 래리 브랜든에게 사살당한다.
그의 죽음 후, 아름답지만 위험한 여동생 올가가 오빠의 뒤를 이어 테러리스트 조직 '연맹'을 이끌게 된다.
올가는 오빠의 영혼이 돌아와 브랜든에게 복수할 것이라 굳게 믿는다.
경찰 조 시그레이브스는 올가를 감시하며 그녀를 법의 테두리로 끌어들이려 노력하지만, 그녀의 미신적 믿음과 위험한 매력에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다.
결국 브랜든과 시그레이브스는 올가를 체포하여 기차로 호송하게 된다.
기차 안에서 올가는 객차 뒤에 앉은 남자가 자신의 오빠 폴과 닮았다고 주장하며 불안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시그레이브스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문 너머
죄책감의 유령은 결코 잠들지 않는다.
과학자의 숨겨진 비밀이 어둠 속에서 그를 찾아올 때
화자는 의문의 죽음을 맞은 삼촌의 집을 방문한다.
가정부 몰킨 부인의 도움으로 삼촌의 일기를 발견하고, 그 안에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한다.
곤충학자였던 삼촌은 자신의 연구에 방해가 될까 두려워 조카 루시의 청혼을 거절했다.
상처받은 루시는 자살했고, 삼촌은 그 사실을 숨겼다.
그 후 삼촌은 밤마다 이상한 현상을 경험하기 시작한다.
문 아래로 보이는 하얀 손가락, 복도에서 들리는 발소리, 지하실의 우물로 이끄는 강한 충동...
교수대
자신의 의지로 죽음을 선택한 남자, 그가 숨긴 진실과 교수대로 향하는 마지막 5시간의 비밀
내일 아침 해가 뜰 때 교수형을 당할 예정인 한 남자가 자신의 마지막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아내 글래디스가 필사적으로 사면을 얻으려 노력하는 것을 알면서도 오히려 그녀가 실패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의 결혼 생활은 처음부터 순탄치 않았다.
통제욕이 강한 글래디스는 그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 했고, 그가 반응하지 않자 다른 남자들을 집에 데려오기 시작했다.
어느 날 글래디스의 행동이 갑자기 변했고, 그는 그녀가 임신했다고 기대했다.
하지만 출장에서 일찍 돌아온 그는 집 3층에서 글래디스와 낯선 남자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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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컨텐츠는 "기이한 이야기 편집부"와의 협업으로 펄프위키에 실립니다.